[한국-베트남] 베트남 감독, “체격-기술 한국이 나았다”
입력 : 2014.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 김성진 기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에 완패한 베트남의 충 마이 둑 감독이 모든 면에서 한국에 비해 부족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마이 둑 감독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뒤 “한국에 축하한다. 베트남은 배우기 위해 아시안게임을 참가했다. 체격, 기술 모두 한국보다 낫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목적은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며 대회 참가 목적과 함께 한국에 비해 열세였던 부분을 짚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체격과 볼 점유율이 뛰어났다”고 직접 경험한 한국 여자선수들의 장점도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3강을 이룬 한국, 북한, 일본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3팀의 강점이나 선수들 기량 모두 비슷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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