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종합] 수원, 인천과 1-1 무승부...선두 추격 실패
입력 : 2014.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수원 블루윙즈가 안방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수원은 1일 저녁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산토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5분 최종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3위 수원은 14승 9무 6패 승점 51점을 확보하며 같은날 경남 원정서 1-2로 패한 2위 포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선두 전북(승점 56점)이 제주를 2-0으로 격파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멀어졌다.

지옥의 원정 6연전을 1승 3무 2패의 성적으로 마친 8위 인천(승점 30점)은 앞으로 홈 4연전에서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성남은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4분에 터진 김동섭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부산과 상주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부산은 전반 42분 파그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41분 박경익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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