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영국의 도박사들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 대한 예측을 시작했다. 예상 결과는 한국의 승리.

한국과 북한은 2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서 대망의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가진다.

이 경기는 아시아뿐 아닌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전문 베팅 업체 ‘BET365'는 남북전에 앞서 이 경기의 베팅을 내걸었고 도박사들의 선택은 한국의 승리였다.

도박사들은 한국의 승리에 1.80, 북한의 승리에 3.75의 배당률(배당률이 낮을수록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을 보이며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또한 한국이 1-0으로 북한을 꺾는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며, 전반 선취 득점을 올린 후 승리를 거둔 다에 2.87의 배당률로 높은 예측을 나타냈다. 이어 2.5골 미만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예상 역시 1.55로 높았다.

한편, 영국의 전문 베팅 업체 ‘BET365'뿐만 아닌 글로벌 베팅업체 '비윈’(한국1.75-4.10북한), ‘디지벳’(한국1.80-3.90북한) 등 대부분의 도박 업체들 역시 한국이 북한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윤경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