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베일, 리버풀전과 엘 클라시코 결장
입력 : 2014.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또 다른 ‘별’ 가레스 베일(25)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출전 불발 위기에 처해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2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허벅지 부상이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즉 지난주 사이프러스와의 유로 2016 조별예선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친 것으로 보인다.

베일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베일은 구단 의료진을 통해 진단을 받았으며, 그는 오른쪽 추체근 근육 부상을 진단받았다. 베일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라며 사실상 베일의 부상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도 “베일은 허벅지 근육에 이상이 있다. 그는 완전한 상황이 아니며, 우리는 그 손해를 감수하면서 내보낼 생각은 없다”라며 당분간 베일의 출전 불허를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로서 베일의 부상은 반갑지 않다.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줄 베일 없이 치러야 한다. 공격에서 옵션 하나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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