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모르던 무리뉴, '6골차' 대승에 흐뭇
입력 : 2014.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슬로베니아의 NK마리보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NK 마리보를 6-0으로 물리쳤다.

부상으로 빠진 디에고 코스타를 대신해 출전한 로익 레미와 디디에 드록바가 전반에 나란히 골맛을 보며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에당 아자르가 두 골을 더 보태며 6골차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더욱 강력해질 필요가 있었고 오늘 경기를 통해 그것을 증명해 보였다”며 결과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선수들은 경기를 즐기면서도 야망을 갖고 계속해서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 두 골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를 무너뜨린 선수들의 자세를 칭찬하기도 했다.

마리보를 제압하며 지난 샬케04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낸 첼시는 승점 7점(2승1무)을 마크하며 G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첼시는 오는 11월 슬로베니아로 건너가 NK마리보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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