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코스타, 추가 부상 발견...맨유전 결장
입력 : 2014.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부상 중에도 출장을 강행한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추가적인 부상 발견으로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경기를 출전하던 코스타가 검사 결과 사타구니 부상까지 추가로 발견돼 사실상 맨유전에 출장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타는 현재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가 맨유와의 경기서 출장할 수 없다는 사실은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인정했다”며 코스타가 맨유전에 나설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코스타는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포함 9경기 9골을 터뜨리며 이적 첫 시즌부터 답답했던 첼시 공격에 구세주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버티고 있던 첼시는 리그서 7승 1무로 무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선두자리 수성을 위한 중요한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격의 핵심인 코스타의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현재 코스타 뿐만 아닌 로익 레미와 안드레 쉬를레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로 주제 무리뉴 감독을 더 큰 고민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