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2년 안에 트로피 따낼 것”
입력 : 2014.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2년 안에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사우샘프턴을 떠나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토트넘의 사령탑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중요한 성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확신하다. 6개월 걸릴지 1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최소 2년 안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는 우리에게 토트넘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 설명했고 우리 역시도 이에 동의했다. 큰 도전이 되겠지만 토트넘은 실현 가능성이 충분한 팀이다”며 회장과 팀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

한편 현재 미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체티노가 2년 안에 트로피를 얻을 수 있을까?’란 설문조사에서는 그렇다(58%)에 응답한 수가 그렇지 않다(42%)에 앞서고 있다.

올시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24일 홈으로 그리스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를 불러들여 2014/2015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사진= 미러 홈페이지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