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이번엔 사진 찍는 女 협박 구설수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유니폼을 교화해 말썽을 빚은 마리오 발로텔리(24, 리버풀)가 이번에는 자신의 사진을 찍는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목요일 오후 3시경 발로텔리가 도로에 주차돼 있는 자신의 빨간 페라리를 사진으로 찍고 있던 여성을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측은 "우리는 발로텔리의 위협적인 행동에 관해 신고를 받고 조사 중에 있다"며 아직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발로텔리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과 주중에 열린 레알마드리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하프타임 유니폼 교체 논란'을 빚어 비판에 시달렸다. 발로텔리가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면서 소속팀 리버풀과 브랜드 로저스 감독의 시름은 더욱 깊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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