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팬 선정 스토크시티전 MOM...벌써 3번째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25)이 지난 스토크시티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바이탈 풋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시티전이 끝나고 실시된 팬투표에서 기성용이 MOM에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지난 20일 열린 2014/15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비록 1-2로 패했지만 기성용은 이날 총 61개의 패스 중 57개를 성공시키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93.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총 4개의 슈팅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공격 가담 역시 활발했다.

바이탈 풋볼은 "기성용이 스토크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세 차례 팀 MOM 에 뽑혔다"면서 올 시즌 활약을 평가했다. 기성용은 지난 9월 열린 사우샘프턴(0-1 패), 선덜랜드(0-0 무)전에서도 MOM에 선정된 바 있다.

기성용은 26일 새벽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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