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닐 레넌 ''이청용, 공격 포인트가 필요해''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에 새롭게 부임한 닐 레넌 감독이 이청용(26)에 대해 기대감과 조언을 남겼다.

볼턴의 레넌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지역지 더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상당히 뛰어난 선수다. 그러나 좋은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이청용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모든 대회를 합쳐 15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8월 크루 알렉산드라와의 리그 2라운드(3-2승)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도움을 기록한 이래 2개월 가까이 공격포인트가 없는 상황이다.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볼턴의 공격을 이끌었던 예년과 비교해도 수치가 크게 적다.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볼턴으로선 레넌 감독의 조언대로 이청용의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상황이다. 계속된 부진에 더기 프리드먼 감독을 내치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이끌었던 레넌 감독을 전격 영입햇다. 볼턴은 13라운드까지 단 2승(2무9패)에 그치며 24팀 중 23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엔 버밍엄시티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햇지만 직전 찰턴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볼턴은 오는 25일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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