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팬 투표 50%, '김보경 잔류 원해'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김보경의 카디프 시티 내 입지가 불안하자만 팬들은 여전히 김보경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웨일스 지역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현재 ‘김보경, 니키 메이너드, 켄와인 존스 중 카디프가 잔류시켜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투표를 진행되고 있다. 24일 현재 김보경은 50%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팬들이 김보경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웨일스 온라인’은 카디프의 스쿼드 정리 필요성을 역설하며 김보경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말키 멕케이, 올레 군나 솔샤르가 팀을 맡는 동안 스쿼드 관리에 소홀했다”면서 “러셀 슬레이드 감독은 현 스쿼드에서 뛰게 할 선수와 방출할 선수에 대한 결정을 (이적 시장이 다가오기 전에) 빨리 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카디프에는 필요 이상으로 선수가 많고 기용하지 않을 선수들을 1월에 판매하여 필요한 포지션에 투자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웨일스 온라인’은 김보경에 대해 “카디프가 (김보경을) 영입하던 시기에도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인 바 있고, 추가적으로 런던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에 이적이 가능하다면 괜찮은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의 이적이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웨일즈 온라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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