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도 수아레스 ‘엘 클라시코’ 출전 인정
입력 : 2014.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출전을 인정했다.

지난 23일 FIFA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A매치 9경기 출장 정지 외에 수아레스의 징계는 10월 24일에 종료한다고 했다. 그러면 10월 25일부터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를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무는 ‘기행’을 저지르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수아레스의 징계 기간이 모두 끝났다.

공교롭게도 수아레스의 징계가 끝나는 25일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4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의 복귀전이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인 두 팀의 경기에 수아레스의 출전까지 겹쳐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 라인을 처음으로 가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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