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선두 경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력 : 2014.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시즌 막판 안산경찰축구단(이하 안산)의 상승세로 인해 K리그 챌린지의 선두 경쟁이 뜨겁다.

안산이 25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 날 리그 선두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은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 0-1로 덜미가 잡히며 K리그 챌린지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확정짓지 못했다.

이로써 대전(승점63점)과 안산(승점 54점)의 승점 차는 6점 차로 좁혀졌다. 물론 아직까지 대전의 우승이 유리한 것이 분명하나 최근 안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안산은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면서 선두 대전을 계속해서 뒤쫓고 있다. 반면 대전은 시즌 초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독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다.

시즌 초반 예상대로 대전의 우승이냐 아니면 안산의 기적적인 역전 우승이냐. 4경기만을 앞둔 K리그 챌린지, 과연 우승팀은 누가 될 것인지 시즌 막판까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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