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9R] '홍정호 막판 투입' 아우크스부르크, 2연패 탈출
입력 : 2014.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홍정호(25)가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새벽(한국시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 5패 승점 12점으로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또 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5무 4패 승점 5점으로 강등권 탈출이 물거품됐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폴 베르헤흐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1분 하릴 알틴톱의 추가골을 더해 프라이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홍정호는 후반 42분 알틴톱 대신 교체 투입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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