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원] ‘5연승’ 전북, 3번째 리그 우승까지 -2승
입력 : 2014.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통산 3번째 리그 정상까지 앞으로 2승을 남겼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김남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20승 8무 5패 승점 68점으로 20승 고지를 밟은 전북은 2위 수원(승점 58점)과의 승점 차도 10점으로 벌렸다.

이제 K리그 클래식은 스플릿리그 5경기만을 남겨뒀다. 전북은 수원을 비롯해서 포항, 제주, 서울, 울산을 상대로 그룹A 일정을 소화한다. 남은 5경기에서 전북이 2승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수원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은 73점이 된다. 전북은 74점만 채워도 우승을 확정한다. 즉 전북에 남은 승점은 6점이고 이는 2승이다.

쾌조의 분위기를 탄 전북은 앞으로 2연승을 더 하면 2주 뒤에는 2009년, 2011년에 이어 3번째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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