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레드냅, ''타랍은 우리와 함께할 것''
입력 : 2014.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이 아델 타랍(25)의 미래는 QPR에 있다고 밝혔다.

QPR은 2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레드냅 감독은 이 날 경기가 끝나고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타랍이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된다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며 "타랍은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나는 단지 타랍이 그의 재능을 낭비하지 않길 바란다"며 타랍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타랍은 이번주 내내 열심히 훈련했고 내일 있을 리저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하루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 팀에 합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랍은 AC 밀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 시즌 다시 QPR에 합류했다. 최근 레드냅 감독과 과체중 문제로 언쟁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이 타랍에 대한 기대감을 밝혀 불화설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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