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DF 바란 멀티골’ 레알, 코르네야에 4-1 대승
입력 : 2014.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멀티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에서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3부리그 소속의 코르네야와 2014/2015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등의 일부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했다. 대신 기회를 받지 못했던 치차리토를 공격진에 투입시키며 승리와 체력 안배 두 마리 토끼를 쫓았다.

바란의 활약으로 레알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던 바란은 전반 9분과 35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반 19분 코르네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레알이 주도했던 경기내용이었다.

기회를 잡은 치차리토 또한 골망을 흔들었다. 치차리토는 후반 8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마르셀로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레알의 4-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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