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올시즌 경기력 최고''...에버턴전 출격 전망
입력 : 2014.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지난 리버풀과의 리그컵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이 주말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그간 강행군을 펼친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은 이날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나 에버턴전에서는 기성용을 포함한 주축들이 다시금 전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웨일스 지역지인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도 31일자 보도를 통해 "리버풀과의 리그컵에서 휴식을 취한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이 이번 주말 열릴 에버턴전에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경기 출전을 예상했다.

이어 이 매체는 "기성용과 시구르드손이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들의 복귀는 스완지시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스완지시티는 기성용과 시구르드손을 비롯한 주축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스완지시티와 에버턴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2일 에버턴의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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