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호날두,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에서 메시 제쳐
입력 : 2014.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발표된 2014년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에서 2위에 오르며 4위에 그친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제쳤다.

세계적인 경제 잡지 ‘포브스’는 5일(한국시간) 전세계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WBC 웰터급 세계챔피언이자 미국의 복싱 영웅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8,000만 달러(약 863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전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

호날두에 밀린 메시는 6,470만 달러(약 698억 원)의 수입으로 4위에 선정됐다. 한편 20위 안에 기록된 축구 스타엔 호날두, 메시를 포함하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2위), 가레스 베일(14위), 라다멜 팔카오(15위), 네이마르(16위)까지 총 6명이 포함됐다.

◆ 포브스 선정 ‘2014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 20人

1위 플로이드 메이워더 주니어(미국, 복싱) 1억 500만 달러-1,133억원
2위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축구) 8,000만 달러-863억원
3위 르브론 제임스(미국, NBA) 7,230만 달러-780억원
4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 6,470만 달러-698억원
5위 코비 브라이언트(미국, NBA) 6,150만 달러(663억원)
6위 타이거 우즈(미국, 골프) 6,120만 달러-660억원
7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테니스) 5,620만 달러-606억원
8위 필 미켈슨(미국, 골프) 5,320만 달러-574억원
9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테니스) 4,450만 달러-480억원
10위 맷 라이언(미국, NFL) 4,380만 달러-472억원
11위 매니 파퀴아오(필리핀, 복싱) 4,180만 달러-451억원
12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축구) 4,040만 달러-436억원
13위 데릭 로즈(미국, NBA) 3,660만 달러-395억원
14위 가레스 베일(웨일스, 축구) 3,640만 달러-392억원
15위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축구) 3,540만 달러-382억원
16위 네이마르(브라질, 축구) 3,360만 달러-362억원
17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테니스) 3,310만 달러-357억원
18위 매튜 스태포드(미국, NFL) 3,300만 달러-356억원
19위 루이스 해밀턴(영국, F1) 3,200만 달러-345억원
20위 케빈 듀란트(미국, NBA) 3,190만 달러-34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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