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도 감탄, ''호날두는 막을 수 없는 선수''
입력 : 2014.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둔 에이바르의 가이즈카 가리타노 감독이 현재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막을 수 없는 선수’라고 표현했다.

가리타노 감독은 20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어떤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는 선수다. 지금까지 그를 막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면서 호날두를 상대하기가 버겁다는 의견을 내놨다.

호날두는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18골을 성공시키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FIFA 발롱도르 수상도 유력하다. 최근 벌어진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서는 무려 13개의 공격포인트(8골 5도움)를 쓸어담은 호날두의 발끝은 어느 때보다도 날카롭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전 경기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호날두는 22일 열릴 에이바르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연속 득점 기록을 11경기로 늘릴 수 있게 된다.

호날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 놓은 가리타노 감독은 “호날두를 혼자서 막게 할 수 없다면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막아야 할 것이다. 호날두 외에도 위협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레알을 막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될 것이다”라며 나름대로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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