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EPL 우승 자신 ''아직 27경기 남았다''
입력 : 2014.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자신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2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우승팀을 예측하는 것은 섣부른 짓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도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며 아직 우승팀을 예상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맨시티는 올 시즌에는 아쉬운 경기력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첼시의 우승이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11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맨시티는 승점 21점(6승 3무 2패)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리그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남은 리그 경기수를 생각해 봤을 때 역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아직 우리에게 리그 27경기가 남아있다"며 "승점을 딸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많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끝을 향해 달릴 것이고 리그가 끝났을 때 우리는 최고의 팀이 돼 있을 것이다"며 첼시를 제치고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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