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종아리 부상 악화…아스널전 출전 불가
입력 : 2014.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가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또다시 복귀가 미뤄졌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구단공식TV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팔카오는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 적어도 2주 정도는 1군 팀에서 떠나 있어야 한다”며 팔카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무릎, 종아리에 이어 팔카오가 ‘새로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 팬들은 낙담했다. 부상으로 인해 그를 활용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 판 할 감독이 언급한 ‘새로운 부상’은 다른 부위가 아닌 종아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판 할 감독의 인터뷰 후 “판 할 감독이 언급한 ‘새로운 부상’은 종아리 부상이다. 이전의 무릎 부상과 비교하기 위해 이러한 설명을 곁들인 것”이라며 다른 부위의 부상이 아닌 만큼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의 복귀가 늦춰진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이미 수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맨유는 팔카오의 부상 악화로 인해 변함 없이 힘든 시즌 일정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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