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포그바, 레알 ‘신형 엔진’ 되나
입력 : 2014.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튜스의 젊은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라디오 매체 ‘카데나 세르’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포그바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바이에른으로 떠날 수도 있는 사미 케디라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포그바는 이미 검증된 선수다. 소속팀 유벤투스는 물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원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좋은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은 기본이고, 활동량 까지 엄청나다. 중원에서 쉼없이 뛰어다니며 공을 커팅하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포그바는 이제 겨우 21살이다. 미래가 밝다. 레알이 군침을 삼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적 가능성은 예단이 어려우나, 최근 레알의 상황을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레알은 ‘중원의 핵’ 루카 모드리치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3개월 간 출전이 불가하다. 케디라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가계약설’에 휩싸인 상태다. 포그바가 레알의 ‘신형 엔진’으로 변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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