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메시 영입에 사활..주급 ‘8억 7천만원’
입력 : 2014.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소식이다.

메시의 거취 여부가 화제다. 메시가 스페인 언론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에 머물기를 원하지만 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는 많은 생각이 든다”고 밝힌 까닭이다.

이러한 발언으로 메시의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메시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직접 나서 불을 꺼보려했지만, 현지 매체들의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구애가 거세다. 영국 매체 ‘메일 온 선데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제시할 주급 수준도 50만 파운드(약 8억 7천만원)이다.

책정 이적료도 천문학적인 액수다. ‘메일 온 선데이’에 따르면 맨시티는 2억 파운드(약 3485억)에 이르는 이적료도 준비하고 있다. 메시의 부친이 “메시 영입을 위해서는 2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물론 현재까지는 메시의 거취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메시의 발언이 많은 클럽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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