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기록 제조기' 메시 극찬...''200골은 더 넣을거야''
입력 : 201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이반 라키티치가 최근 텔모 사라의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팀 동료’ 리오넬 메시가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라키티치는 오는 25일 열리는 아포엘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위대한 선수이며 앞으로 200골은 더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키티치의 극찬을 받은 메시는 지난 22일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 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종전 텔모 사라(전 애슬레틱 빌바오)의 251골을 넘어서 라리가 개인 최다골기록(253골)을 수립했다.

이어 “메시와 같은 위대한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낸 라키티치는 “메시는 더 많은 골을 원하기 때문에 200골은 충분히 더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메시가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과 기록을 고려해봤을 때 모든 상을 휩쓸기에 충분하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시는 이미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50골), 최다 연속골(21경기),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8회), 바르셀로나 최다골(368골), 한해 최다골(91골) 등 다양한 골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등 엄청난 기록을 양산해왔다.

또한 메시는 아포엘 전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종전 라울(알 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71골을 기록하고 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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