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축구 축제' 2015 코파아메리카, 조편성 확정
입력 : 201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남미 축구의 축제, 2015 코파아메리카의 조편성이 확정됐다.

남미축구연맹은 25일(한국시간) 칠레에서 2015 코파아메리카 조추첨 행사를 가졌다. 개최국인 칠레와 남미의 ‘2강’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시드를 받아 3개 조에 나뉘어 편성됐고, 나머지 팀들이 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A조에는 개최국 칠레를 비롯해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에콰도르, 볼리비아가 속했고, B조에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가 한 조가 됐다. C조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가 편성됐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국가대항전에서 맞붙게 됐고,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남미 최고의 재능이 될 자질을 겨룬다.

한편 2015 코파아메리카는 2015년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칠레에서 열린다.

2015 코파아메리카 조편성
A조 : 칠레, 멕시코, 에콰도르, 볼리비아
B조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
C조 :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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