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이청용, 팬투표로 블랙풀전 MOM 선정
입력 : 2014.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6)이 볼턴 원더러스 팬들이 선정한 맨 오브 매치(MOM)가 됐다.

볼턴은 25일 구단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OfficialBWFC)를 통해 지난 22일 열린 블랙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 MOM을 발표했다. 볼턴은 블랙풀과 1-1로 비겼고, MOM은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이청용이 선정됐다.

볼턴은 “팬 투표로 블랙풀전 볼턴 원더러스 MOM에 선정된 이청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블랙풀전 경기 모습을 게재했다.



이청용은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대 왼쪽으로 슈팅해 동점골을 넣었다. 이 골로 볼턴은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낼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이청용은 활발한 플레이로 볼턴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챔피언십과 컵대회 등 20경기를 뛴 그는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달에만 3골 2도움의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그다운 활기찬 공격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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