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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마지막 남은 0.5장의 티켓을 놓고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날 한 경기에 따라 사실상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팀을 가린다.
서울과 포항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날 대결의 승자가 리그 3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0.5장남은 ACL 티켓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양 팀 모두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 라이벌‘ 서울vs포항, 이제 승부를 가린다
이번 시즌 전적은 팽팽하다. 서울과 포항은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1승 1무 1패로 팽팽한 흐름이다. 공교롭게도 서울은 2번의 포항 원정에서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포항은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만큼 팽팽한 승부였고, 모두 한 골차 승부였다.
중요한 승부에서는 모두 서울이 웃었다. 서울은 FA컵 16강전과 ACL 8강전에서 포항을 만나 모두 승부차기 끝에 포항을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그러나 기록으로 보면 모두 무승부였기에, 이제는 승부를 내야 한다. 양 팀 모두 이날 경기를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고, 0.5장남은 ACL 티켓을 반드시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AG 금메달’ 윤일록vs김승대, 에이스들의 맞대결
한 때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같은 목표로 힘을 모았던 동료였다. 그러나 이제는 각 소속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 주인공은 윤일록과 김승대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고, 각각 6골과 10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포를 터트리고 있다.
에이스들의 맞대결이다. 윤일록과 김승대가 터져야 승리를 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안정된 수비와 중원을 갖추고 있기에, 윤일록과 김승대가 얼마만큼 자신의 역할을 하는지가 이날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 최용수vs’황새‘ 황선홍, 지략대결의 승자는?
한국 최고의 공격수였던 최용수 감독과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두 감독은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고, 치열한 지략대결을 펼쳤다. 특히 FA컵과 ACL에 맞대결은 두 감독의 화려한 지략대결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왜 K리그에서 최고의 감독들이라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한판 승부였다. 황선홍 감독이 승부수를 던지면 최용수 감독이 맞받아쳤고, 두 감독은 다양한 전술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며 엄청난 승부를 펼쳤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결과적으로 서울에 발목을 잡혔던 황선홍 감독은 최근 미디어 데이를 통해 “서울을 반드시 이기겠다. ACL, FA컵 두 대회 모두 서울 때문에 탈락했다. 지금도 최용수 감독의 얼굴을 보면 화가 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던 두 감독의 맞대결. 이제는 K리그 최고의 감독이 된 ‘독수리’ 최용수 감독과 ‘황새’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이 펼쳐진다.
서울 vs. 포항 (서울W, 11/26 19:30)
-. 서울
* 지난 FA컵 준우승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고광민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 포항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최근 원정 5연패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
-. 상대기록
서울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양 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서울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무실점
올 시즌 상대 경기중 홈팀 3경기 연속 무득점
서울 역대 통산 대 포항전 142경기 46승 45무 51패
2014년도 상대전적
04/20 서울 0 : 1 포항
07/09 포항 0 : 0 서울
09/07 포항 0 : 1 서울
방송중계
SPOTV+(생), 네이버 , 다음, 아프리카TV
출전정지
포항 김형일 (누적경고3회) 11/26(수) 서울-포항
최근 5경기 결과
서울 : 울산(2-2 무/36R), 수원(1-0 승/35R), 전북(0-1 패/34R), 부산(1-1 무/33R), 전남(2-1 승/32R)
포항 : 전북(0-1 패/36R), 울산(2-2 무/35R), 제주(1-1 무/34R), 상주(3-0 승/33R), 제주(0-3 패/32R)
서울과 포항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를 치른다. 중요한 일전이다. 이날 대결의 승자가 리그 3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0.5장남은 ACL 티켓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양 팀 모두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 라이벌‘ 서울vs포항, 이제 승부를 가린다
이번 시즌 전적은 팽팽하다. 서울과 포항은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1승 1무 1패로 팽팽한 흐름이다. 공교롭게도 서울은 2번의 포항 원정에서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포항은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만큼 팽팽한 승부였고, 모두 한 골차 승부였다.
중요한 승부에서는 모두 서울이 웃었다. 서울은 FA컵 16강전과 ACL 8강전에서 포항을 만나 모두 승부차기 끝에 포항을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그러나 기록으로 보면 모두 무승부였기에, 이제는 승부를 내야 한다. 양 팀 모두 이날 경기를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고, 0.5장남은 ACL 티켓을 반드시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AG 금메달’ 윤일록vs김승대, 에이스들의 맞대결
한 때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같은 목표로 힘을 모았던 동료였다. 그러나 이제는 각 소속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그 주인공은 윤일록과 김승대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고, 각각 6골과 10골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포를 터트리고 있다.
에이스들의 맞대결이다. 윤일록과 김승대가 터져야 승리를 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안정된 수비와 중원을 갖추고 있기에, 윤일록과 김승대가 얼마만큼 자신의 역할을 하는지가 이날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 최용수vs’황새‘ 황선홍, 지략대결의 승자는?
한국 최고의 공격수였던 최용수 감독과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두 감독은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고, 치열한 지략대결을 펼쳤다. 특히 FA컵과 ACL에 맞대결은 두 감독의 화려한 지략대결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왜 K리그에서 최고의 감독들이라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한판 승부였다. 황선홍 감독이 승부수를 던지면 최용수 감독이 맞받아쳤고, 두 감독은 다양한 전술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며 엄청난 승부를 펼쳤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결과적으로 서울에 발목을 잡혔던 황선홍 감독은 최근 미디어 데이를 통해 “서울을 반드시 이기겠다. ACL, FA컵 두 대회 모두 서울 때문에 탈락했다. 지금도 최용수 감독의 얼굴을 보면 화가 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던 두 감독의 맞대결. 이제는 K리그 최고의 감독이 된 ‘독수리’ 최용수 감독과 ‘황새’ 황선홍 감독의 지략대결이 펼쳐진다.
서울 vs. 포항 (서울W, 11/26 19:30)
-. 서울
* 지난 FA컵 준우승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고광민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 포항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최근 원정 5연패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
-. 상대기록
서울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양 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서울 최근 대 포항전 2경기 연속 무실점
올 시즌 상대 경기중 홈팀 3경기 연속 무득점
서울 역대 통산 대 포항전 142경기 46승 45무 51패
2014년도 상대전적
04/20 서울 0 : 1 포항
07/09 포항 0 : 0 서울
09/07 포항 0 : 1 서울
방송중계
SPOTV+(생), 네이버 , 다음, 아프리카TV
출전정지
포항 김형일 (누적경고3회) 11/26(수) 서울-포항
최근 5경기 결과
서울 : 울산(2-2 무/36R), 수원(1-0 승/35R), 전북(0-1 패/34R), 부산(1-1 무/33R), 전남(2-1 승/32R)
포항 : 전북(0-1 패/36R), 울산(2-2 무/35R), 제주(1-1 무/34R), 상주(3-0 승/33R), 제주(0-3 패/32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