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친정팀 첼시에 “챔스 우승 가능해”
입력 : 2014.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독일의 대표적인 축구스타 미하엘 발락이 친정팀 첼시가 보여주는 경기력에 칭찬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발락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게재된 인터뷰에서 “첼시는 정말 강해 보인다”고 운을 뗀 뒤 “어떤 약점도 찾아볼 수 없다. 그들은 매 경기 이길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첼시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첼시는 올 시즌 공수에 걸쳐 막강한 전력을 뽐내며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당연히 리그에선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상태다. 심지어는 벌써부터 첼시의 트레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락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라며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첼시는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가능하다”며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강력한 팀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발락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준수한 활약을 펼쳐왔고 2012년 레버쿠젠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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