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들, 프렌즈샵이 함께하는 ‘일일 웨이터’ 체험
입력 : 2014.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26일 저녁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현대 프렌즈샵 가맹점 TGI FRIDAY에서 선수들이 직접 서빙하는 일일 웨이터 체험을 실시했다.

‘프렌즈샵’은 울산현대와 제휴를 맺고 시즌 티켓 소지자들에게 할인 혜택 제공 및 홈경기 이벤트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할인 상품권 등을 지원해 주는 울산지역 가맹점을 말하며 현재 20여개의 외식업, 헤어샵, 애견샵, 피부관리,커피숍, 렌터카 업체 등 다양한 가맹점들이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하고 있다.

울산은 프렌즈샵을 대상으로 경기장 광고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프렌즈샵 방문기’ 영상을 통해 가맹점을 홍보하여 울산시민들에게 활발히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도 프렌즈샵에 온 팬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주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현대의 서용덕, 안진범, 유준수, 하성민 선수가 프렌즈샵 가맹점을 찾았다.

선수들은 찾아온 팬들 및 일반 손님들에게 본인 소개와 함께 시즌 동안 응원해 주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빙 방법과 에이드 제조 방법, 메뉴 등을 숙지 한 뒤 본인의 일일 웨이터 체험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서빙뿐만 아니라 테이블 별로 즉석사진 촬영도 함께 해주고 어린이들에게는 풍선을 전달하는 등의 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날 선수들이 서빙하는 시간대에 프렌즈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에이드 음료를 추가로 제공하고 울산현대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수요일에는 패밀리 데이로 가족과 함께 프렌즈샵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일일 웨이터 체험을 마친 울산현대 유준수는 “선수들도 프렌즈샵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할인 등의 혜택이 많아서 좋다. 프렌즈샵이 더 많아지면 구단과 울산지역 가맹점들이 서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행사가 있으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현대는 내년에도 다양한 등급을 만들어 올해보다 더 많은 프렌즈샵 가맹점화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현대 프렌즈샵 가입문의는 구단 사무국(052-209-7130)으로 가능하며, 프렌즈샵 혜택 및 가맹점 확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uhfc.tv) ‘프렌즈샵’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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