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대패' 디 마테오, ''참담한 결과였다''
입력 : 2014.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첼시에서 선수, 감독으로 활약했던 샬케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첼시전 대패에 참담한 반응을 보였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25일 영국 ‘인디펜던트’를 통해 “첼시전 결과는 참담했다. 첼시 공격수들에게 많은 공간을 허용했던 것이 패인이다”라고 씁쓸해했다.

샬케는 홈 경기장인 벨틴스 아레나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5로 대패했다.

샬케는 경기 내내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홈 경기에서 5골을 내주는 졸전을 펼쳤다.

디 마테오 감독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허용해 어렵게 시작한 것이 졸전의 시작점이었다. 선수들은 너무 쉽게 골을 허용하자 얼어붙었고 상대에 대한 압박이나 공격을 충분히 하지 못해 첼시가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첼시에 패한 샬케는 1승 2무 2패를 기록, 승점 5점으로 G조 3위를 기록했다.

승점 5점인 샬케는 2위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7점)에 승점 2점 뒤져있다. 샬케는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샬케는 최종전인 NK 마리보 원정에서 승리한 후 첼시가 스포르팅에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