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득점왕 경쟁 합류’ 스테보, 37R 주간 MVP 선정
입력 : 201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멀티골을 터트리며 13골로 이동국, 산토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스테보()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7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스테보는 지난 37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서 2골을 뽑아내며 단숨에 득점왕 경쟁이 합류했다. 2경기서 3골을 넣는 절정의 골결정력을 자랑하는 스테보는 이날 멀티골로 득점왕에 오를 기회를 잡으며 MVP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성남의 김동섭이 팀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테보와 함께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일수(제주), 오스마르(서울), 레안드리뉴(전남), 김태환(성남)이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됐고, 김치우(서울), 오반석(제주), 닐손주니어(부산), 박진포(성남)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멋진 선방으로 팀 승리를 이끈 권순태(전북)이 37라운드 베스트 골키퍼에 뽑혔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팀에는 전남이, 위클리 매치에는 전북이 수원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경기가 꼽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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