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1월 선수 영입 한다...“적어도 1명은 영입할 것”
입력 : 2014.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당초 입장을 바꿔 1월 이적 시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스널은 29일 오후 9시 45분 영국의 더 호손스 경기장서 웨스트브롬 알비온과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경기를 앞둔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서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며 마티유 드뷔시 역시 2주안에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1월엔 아마도 거의 모든 선수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스쿼드가 매우 부족했던 기간을 겪었지만 나초 몬레알과 같이 센터백 포지션서 자신의 일을 잘 습득하고 있는 선수 역시 발견했다. 또 그 역시 지금 매우 잘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비선수들의 복귀하는 호재가 있지만 잭 윌셔의 장기 부상으로 미드필더 진에 구멍이 난 상황. 여기에 미켈 아르테타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시점에서 벵거 감독은 1월 이적시장 참여를 암시했다.

벵거 감독은 “1월에 우리는 적어도 1명 이상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예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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