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무패우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첼시의 질주가 화제다. 첼시는 리그 12라운드를 치르면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무패 행진이다. 10승 2무의 성적표를 챙긴 첼시는 승점 3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사우햄프턴과도 벌써 6점차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첼시다. 또한 기복없는 경기력으로 타 클럽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첼시의 '무패 우승' 가능성도 시사한 상태다.

첼시의 에이스 아자르 또한 내심 팀의 '무패 우승'을 바라는 눈치다. 그는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첼시는) 12경기서 지지 않았다. 이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우리는 무패행진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의 첼시는 매우 좋은 팀이다. 모든 선수가 챔피언이 되기를 운하고 있다. '무패 우승'또한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에서 승리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이날 인터뷰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서도 확실히 선을 그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 유럽 유수의 클럽들과 이적설에 연루됐다.

이에 대해 아자르는 "어떠한 이적 제의도 듣지 못했다. 이번 시즌 첼시서 챔피언이 되는 것만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