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15 ACL 출전권 3.5장 확정… 11일 대진 추첨
입력 : 2014.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의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출전권이 3.5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AFC는 4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앞으로 2년간 ACL 출전권에 대한 배분을 확정했다. 11일에는 ACL 대진 추첨을 한다.

K리그는 종전 4장에서 0.5장이 줄어든 3.5장이 됐다. 0.5장이 줄어든 이유는 AFC의 정책 때문이다. AFC는 좀 더 많은 국가가 ACL에 출전하기 위해 출전권을 조정했다.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우즈베키스탄도 3.5장이 됐다.

이에 따라 전북 현대(K리그 클래식 우승), 수원 삼성(K리그 클래식 2위), 성남FC(FA컵 우승)는 ACL 조별리그로 직행한다. K리그 클래식 3위인 FC서울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AFC는 동서지역 각 12개국씩 ACL에 참가하도록 했다. 그러나 0.5장을 2장 받은 이라크와 각각 0.5장을 배분 받은 레바논, 시리아는 클럽 라이선스가 완비하지 못해 2015년 ACL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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