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전북, 산둥-빈 즈엉과 한 조...ACL 조편성 확정
입력 : 2014.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조편성이 완료됐다.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는 산둥 루넝, 빈 즈엉과 E조에 속하게 됐다.

AFC는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2015 ACL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K리그 우승팀 전북은 산동 루넝(중국), 빈 즈엉(베트남), 플레이오프 2경기의 승자와 E조에 속했다.

K리그 클래식 2위팀 수원 삼성은 브리즈번 로어(호주), 일왕배 우승팀(일본), 플레이오프 4경기의 승자와 G조서 맞붙게 됐다.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출전하게 된 성남FC는 감바 오사카(일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플레이오프 3경기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FC서울은 2015년 2월 17일 하노이T&T(베트남)과 페르시브 반둥(인도네시아)의 승자와 플레이오프서 승리를 거둘 경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J리그 1팀(일본)과 함께 H조에 편성된다.

ACL 조별리그는 2015년 2월 24~2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월 5~6일까지 팀 당 6경기를 치처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이어서 16강(1차 5/19~20, 2차 5/26~27), 8강(1차 8/26, 2차 9/16), 4강(1차 9/30, 2차 10/20)을 거쳐 결승전은 11월 7일과 21일에 각각 열린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AFC 유투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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