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추락’ 토스, 선수 대거 이탈 예상... 김민우 포함
입력 : 201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선두를 달리다 윤정환 감독을 내치며 5위로 추락한 사간 토스가 선수들의 이탈로 시련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A대표팀 김민우가 포함됐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1일 보도를 통해 “토스 공격의 기둥이자 일본 대표팀에도 발탁된 토요다 요헤이는 자금력이 충분한 여러 구단의 쟁탈전이 불가피하며, 주전 골키퍼 하야시 아키히로는 가시마 앤틀러스, 주전 수비수 야스다 미치히로는 빗셀 고베 등이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이자 토스 미드필더 김민우 역시 K리그의 강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김민우의 K리그 무대 진출을 예상했다.

일본 언론이 이같이 말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토스의 다케하라 미노루 사장은 “모든 선수를 잔류시킨다. 자신있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이 언론은 토스의 자금력이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이 못미쳐 다케하라 사장의 발언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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