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켠 석현준, 시즌 4호골 작렬..팀은 1-2 패배
입력 : 2014.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석현준(나시오나우)이 오랜 침묵을 깨고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14일 새벽 1시(한국시간) 무시니팔 25 데 아브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포루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3라운드 페나피엘과의 경기에서 추격골을 터뜨렸다. 나시오나우는 이날 경기서 1-2 패배를 당하며 3승 3무 7패, 13위에 머물렀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후반 17분 투입됐다. 주전 공격수 루카스 주앙에 밀린 석현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나시오나우 감독은 경기 후반 석현준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

석현준은 감독의 선택에 응답했다. 석현준은 후반 35분 골을 기록하며 동점 의지를 밝혔다. 지난 지난 9월 이후 3개월만에 터뜨린 득점포다. 나시오나우 이적 후 4호골이다.

이로써 석현준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 4골을 기록했다. 컵 대회서 2골, 리그서 2골이다. 3개월을 만에 기재래를 켠 석현준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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