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GM 아카데미, 세일즈-커뮤니케이션 강의 및 토론
입력 : 2014.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5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K리그 G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K리그 GM 아카데미’는 K리그 23개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되었으며, 지난 4월 29일 마케팅을 주제로 첫 교육을 가진 이래 이번까지 총 4차례 열렸다.

15일 열린 ‘K리그 GM 아카데미’ 세션 4는 세일즈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 세일즈 킥오프 및 중요성 인식(최준서 교수•한양대), ▲프로야구단 마케팅 및 세일즈 업무체계와 성과관리(조주한 팀장•KT위즈야구단) ▲지자체와 구단의 상생방안(다카하시 가오루•J리그 제프유나이티드) ▲우리는 FAN을 이해하고 있는가(김정윤 이사•웨슬리퀘스트)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열렸다.

연맹은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해 25주간 스포츠 관련 분야를 교육하고 K리그와 구단 등 스포츠 각 분야에 인재를 배출한 데 이어,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K리그 CEO 아카데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 ‘K리그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대상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각 구단의 업무지원을 위해 ▲마케팅•사회공헌 ▲해외 사례 연구 ▲유소년 활성화 ▲선수단•경기운영 등으로 구성된 매뉴얼집을 배포하는 등 구단 프런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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