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헤세, ''안첼로티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입력 : 2014.1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헤세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고통을 겪던 시절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헤세는 1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와의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헤세는 “부상에서 회복하던 당시에 안첼로티 감독이 해준 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안첼로티는 '넌 아직 21살의 젊은 선수이므로 절대 무리할 필요가 없다.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침착하게 가다듬으라'고 말해줬다. 또한 내게는 앞으로 축구할 날이 많이 남아있다며 위로해줬다”며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절 안첼로티 감독의 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결국 안첼로티 감독의 큰 힘을 얻은 헤세는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고 지난 3일 코르네야와의 2014/20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2차전에 복귀전을 치렀다.

헤세는 이 경기에서 259일 만에 득점포까지 가동하면서 안첼로티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이 만들어낸 ‘걸작’으로 평가받는 헤세는 팀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형 유망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기 공격수로도 첫 손에 꼽히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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