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 2014 올해의 스포츠 마케터 대상 수상
입력 : 2014.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고양 Hi FC(이하 고양) 홍보마케팅팀 권태우 사원이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올해의 스포츠 마케터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고양 홍보마케팅팀 권태우 사원이 대국민 평가위원단 1000명의 설문 조사 결과와 스포츠 산업 및 경영 분야 전문가, 교수, 미디어 기자로 구성된 16인의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스포츠 마케터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 2014’는 국내 최초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대한 시상으로 대국민 평가 위원단의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활동에 대한 6개 부문과 특별상 그리고 스포츠마케터와 꿈나무의 수상이 진행되었고, 본 시상식의 수상자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19일간 대국민 평가위원단의 분야별 정량 평가와 함께 스포츠마케터 대상 공모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12월 8일 전문 심사위원 회의를 진행했으며 최종 승인을 절차를 걸치는 공정한 심사와 시스템을 구성해 수상자 선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고양 권태우 사원이 수상한 ‘올해의 스포츠 마케터 대상’은 △미래가치△독창성△성실성△업무이해도△기획력 다섯 가지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점수 합산 총계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고, 총 77명의 참가자가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문에서 올 시즌 연간 4회에 걸친 가족캠페인을 진행하여 축구장내 새로운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고양은 가족캠페인 시리즈로 펼쳐진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와 ‘엄마와 함께하는 캠프’, ‘한 장의 추억 사진전’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엄마에게 편지쓰기, 글짓기·그림 대회, 사진 공모전·전시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다음 경기와 연계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재 관람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어 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권태우 사원은 수상 후 “스포츠 구단에서 일을 하게 해 주고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고양 Hi FC의 이웅규 단장님과 함께 고생한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양 Hi FC는 K리그에 속한 기업구단 12개 팀과 시민구단 10개 팀과는 다르게 프로 스포츠구단 최초의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제3의 모델로써 새로운 프로스포츠 구단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받은 상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의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K리그와 고양 Hi FC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은 ‘올해의 스포츠 마케터 대상’부문 초대 수상을 하는 영광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었고, 내년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프로축구단의 운영을 위해 후원자와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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