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1위 첼시, 선두 수성에 ‘올인'
입력 : 2014.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바짝 뒤쫓고 있다.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형세다.

첼시가 선두 수성에 나선다. 첼시는 2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스토크시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승리가 필요한 첼시다. 첼시(승점 39, 골득실 +23)는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 골득실 +22)와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랭크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는 하지만 불안한 리드다. 때문에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는 승점 획득이 꼭 필요하다.

우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첼시의 우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에당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이뤄진 공격 2선과 디에고 코스타, 디디에 드로그바 등의 최전방 공격진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중원과 포백라인의 짜임새 있는 수비 구성도 단단하다. 첼시는 올 시즌 13골만 허용했다. 리그 최저 실점이다.

다리 근육 부상으로 페테르 체흐에게 골키퍼 장갑을 내줬던 티보 쿠르두아 또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쿠르투아의 현재 몸 상태는 정상이다. 그는 스토크 시티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쿠르투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실상 베스트 멤버가 총 동원될 수 있는 상황이다. 첼시의 선두 수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