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첼시 2연전, 전혀 두렵지 않다”
입력 : 2014.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토트넘의 떠오르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로 이어지는 2연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27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그동안 토트넘은 강팀과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나서기 전부터 주눅이 들곤 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현재 자신감이 가득한 상태다"며 더 이상 강팀의 이름값에 기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은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리그 3위' 맨유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이리그 19라운드를 시작으로 2일 '선두' 첼시와의 20라운드로 이어지는 만만치 않은 2연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강팀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 케인은 맨유와 첼시와의 2연전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분명 어려운 경기들이 될 것이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딸 준비가 돼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을을 심어줬다"며 맨유와 첼시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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