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맨십도 월드스타' 네이마르, '금발 수염'으로 자선경기 출전
입력 : 2014.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브라질 축구의 '새로운 황제'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쇼맨십은도 그의 축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났다.

네이마르가 27일 브라질에서 열린 연말 자선 축구 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쇼맨십을 선보였다. 이날 네이마르는 그의 턱수염을 금발로 염색하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정식 경기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개인기들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또한 경기에 함께 참여한 '절친' 호비뉴(산투스)가 장난스럽게 부상을 당한척 하며 교체사인을 보내자 직접 카트를 운전해 호비뉴를 그라운드 밖으로 이송했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네이마르와 호비뉴를 비롯해 단테(바이에른 뮌헨)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데일리 메일, SPORTV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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