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 사랑' 레드냅, 내년 1월 타운센드 재영입 추진
입력 : 2014.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 보도를 통해 "QPR의 레드냅 감독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타운센드의 영입을 노리고있다"면서 "토트넘에서 설 자리를 잃은 타운센드도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QPR은 타운센드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 영입에 더욱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며 QPR의 타운젠드 영입설을 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타운센드는 2009년 프로 계약을 맺은 이래 5년에 걸쳐 9개의 각기 다른 팀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QPR 임대 시절 레드냅 감독 지휘 아래 만개한 기량을 뽐내 잉글랜드 대표팀에까지 부름을 받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에 복귀한 타운센드는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실패했고 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올시즌에는 리그 단 1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옛 스승' 레드냅 감독은 타운센드를 영입해 부진한 팀성적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제자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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