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왕' 파브레가스, EPL 최고의 코너킥 키커... 첼시도 1위
입력 : 201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코너킥 키커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압도적인 '도움왕'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였다. 첼시도 파브레가스의 정확한 킥에 힘입어 코너킥 상황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에 선정됐다.

축구 기록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24일 올시즌 EPL 코너킥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코너킥)와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 그리고 최다 득점팀이 나와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파브레가스였다. 파브레가스는 15개의 키패스 중 5개의 어시스트를 성공시켜 코너킥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5개의 독보적인 도움수를 기록하며 EPL 어시스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악동' 조이 바튼은 17개의 가장 많은 키패스 기록해 녹슬지 않은 킥 솜씨를 뽐냈다. 웨스트햄의 '전담 키커' 다우닝도 16개의 키패스를 연결해 바튼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가장 많은 코너킥 득점을 올린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파브레가스의 예리한 킥에 힙입어 코너킥 상황에서 8골을 만들어냈다.

아스널은 가장 많은 코너킥을 시도한 팀이었다. 아스널은 166개의 코너킥을 기록해 최저 코너킥 시도팀 스완지 시티(78개)와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스완지 시티는 올시즌 단 한 차례의 코너킥도 성공하지 못한 유일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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