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라이브] ‘꿀맛 휴식’ 한국, 결승행 위한 비공개 훈련 실시
입력 : 2015.0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시드니(호주)] 정성래 기자= 하루간의 휴식과 함께 체력을 회복한 한국 A대표팀이 결승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은 24일 호주 시드니 코가라 오발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이르카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한국으로 귀국한 구자철을 제외한 21명의 선수단이 모두 훈련에 참가했다. 스트레칭 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11명과 교체되어 전력을 질주한 차두리는 런닝으로 지친 몸을 조금 더 끌어올렸고, 나머지 선수들은 패스 훈련을 통해 감각을 찾았다.

이어 한국은 훈련장을 차단하고 비공개로 훈련을 시작했다. 나오면서 본 그라운드에는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선수들이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고 있었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4강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 없이 최대한 조직력을 끌어내어 팀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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