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폴 포그바(22)가 올 겨울엔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는 유벤투스에 남는다. 그러나 6월이나 7월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는 그때가 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그바를 향한 관심을 물론 파악하고 있다. 지금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포그바는 가장 비싼 선수 일 것이다.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조금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도 그를 살 수 있는 클럽이 8개 내외 정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포그바는 진정한 지단의 계승자라 불리우며 유벤투스와 프랑스 국가대표팀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포그바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그바가 1월 이적시장에 유벤투스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수많은 그의 이적설은 당분간 수그러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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