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구 멘데스, ''바르사 전혀 두렵지 않다''
입력 : 201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 티아구 멘데스(34)가 주중에 펼쳐질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을 자신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9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리는 2014/2015 국왕컵 8강 2차전 바르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원정 1차전에서 후반 막판 리오넬 메시에게 패널티킥 골을 내주며 0-1로 아쉽게 패했다. 물론 스코어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아틀레티코가 2차전 홈에서 뒤집을 가능성도 충분한 상태다.

다만 바르사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라 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4-0)전 대승에 이어 20라운드 엘체(6-0)전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강력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베테랑 미드필더 티아구는 바르사의 상승세와 상관 없이 2차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아구는 26일 스페인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바르사가 무서운 상승세인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전혀 두렵지 않다. 우리는 팀으로서 바르사를 멈추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르사 상승세의 중심에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있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최근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티아구는 "메시와 네이마르는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상대할 좋은 기회다"며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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