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상습 세금 탈세 의혹 받고 '소송 준비중'
입력 : 2015.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상습 세금 탈세 의혹으로 인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언론 '라 반구아디아(La vanguardia)'는 26일 "스페인 세무당국이 피케에게 4년간 미납된 세금을 지불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피케는 세무당국의 조사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세무당국이 밝힌 피케가 지불해야 될 세금 총액은 250만 유로(약 30억4045만 원)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미납된 금액이다. 또한 벌금 9000유로(약 1100만 원)까지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세무당국은 피케 외에도 지난 몇 달간 계속해서 몇몇 축구 스타들의 세금 미납 의혹을 조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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